top of page
Search

목요 성경 공부 225강 : 소선지서로 만나는 하나님 (19) 호세아-네 번째 이야기

Writer: AdminAdmin

◈ 호세아가 지적하는 백성들의 죄, 심판, 결과가 이 한 구절에 잘 나타나 있다.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리니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

떠도는 자가 되리라"(9:17)

이방 사람들처럼 축제를 벌이던 이스라엘의 일상이 갑자기 형벌의 날이 될 거라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이스라엘은 우상을 숭배하며 새포도주를 즐겼지만 이제 기근과

사로잡힘의 시간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자기들만 좋아서 먹는 떡(9:4)은 더이상 하나님의 집에 드릴 수도 없고 드린다 해도 하나님은 받지 않으실 것이다.

선지자들을 ‘어리석고 미친’ 사람 취급한 결과이기도 하다(9:7).     


▣ "*기브아의 시대"(9:9; 10:9)

선지자는 사회의 부패한 모습을 ‘기브아 시대’와 비교한다.

기브아 시대는사사기 19-21장의 배경이다.

이스라엘이 왕국으로 자리 잡기 전, 극심한 도덕적 타락과 폭력이 저질러진 사사 시대를

가리킨다. 호세아는 지나간 시대의 죄악을 말하면서, 지금 북이스라엘이 그때와 똑같은

죄를 짓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때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를 다 기억하시고 심판하실

것이다. 악한 행위 때문에 하나님의 집에서 쫓겨나고 다시는 사랑 받지 못할 것이다(9:15).


◈ 선지자 호세아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경고한다. 여호와와 우상을 동시에 섬기는

이스라엘의 ‘두 마음’을 지적하면서, 징계를 선언한다. 징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원하시는 방식으로 행해질 것이다.

10:10에서 말하는 ‘두 가지 죄’는 ① 우상숭배  ② 정치와 사회에서 벌어지는 불의와 부패다. 하나님의 징계가 선포되었지만 살 길은 아직 있다. 공의와 인애를 회복하면 산다.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어야 한다. 공의를 심기에 부적합한 ‘묵은 땅’을 지금 기경해야

한다. ‘묵은 땅’은 구체적으로는 ‘나의 길’과 ‘나의 용사(힘)의 많음’을 의뢰하는 삶의

방식이다. 지금이 여호와를 찾을 때다. 심어야 할 공의는 하나님만 우리에게 주실 수 있다.  


▣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내 아들’이라고 부르시며 애굽에서 불러내셨다(11:1). 이스라엘은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심을

받았지만(11:1-4),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싫어해서 하나님에게서 멀어졌다(11:5-7).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못하신다. ‘*아드마와 스보임’처럼 심판으로

멸망당하게 두실 수는 없다. 그래서 다시 사랑으로 품으실 것을 약속하신다(11:8-9).

한 번 더 사랑으로 부르시는 하나님 앞에 죄인들은 떨면서 나아올 수밖에 없다(11:10-11).

하나님 앞에서 당당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기억하자!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기브아 시대: 한 레위인과 그의 첩이 베냐민 지파의 땅인 기브아에 머물던 중, 그 지역

불량배들에게 첩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죽음(사사기 19:22-30)

이 사건으로 인해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모여 기브아의 악행을 심판하고자

400,000명이 모임(20:1-11)

기브아는 베냐민 지파의 땅이었기 때문에, 베냐민 지파는 기브아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26,000명의 군인과 기브아 사람 700명을 더하여 다른 지파들과 싸우기로

결정함(20:12-14)

베냐민 지파와 다른 이스라엘 지파들 간에 전쟁이 시작되고, 베냐민 지파가 처음 두 번의

전투에서 각각 22,000명과 18,000명의 이스라엘 군인을 죽임

세 번째 전투에서 이스라엘 지파들이 베냐민 지파를 무찌르고, 베냐민 지파의 남자 

25,100명이 죽임을 당함

이스라엘 지파들은 베냐민 지파의 멸절을 피하기 위해 남아 있는 600명의 베냐민

남자들을 위해 길르앗 야베스에서 400명의 처녀를 데려와 베냐민 남자들에게 줌(21:14)

실로에서 여호와의 명절에 춤을 추는 처녀들을 납치해서 베냐민 남자들에게

아내로 줌(21:16-23)

이스라엘 지파들은 베냐민 지파와 화해하고, 공동체는 회복되는 것처럼 보임(21:24)

*이 사건은 사사 시대의 혼란과 도덕적 타락을 보여주며, 왕이 없었기에사람들이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다는 역사적 평가로 끝이 났다.


 
 
 

Recent Posts

See All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