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 어린 양과의 싸움에서 진 짐승과 열 뿔(왕들)이 음녀를 ① 망하게 하고, ② 벌거벗게 하고, ③ 그녀의 살을 먹고, ④ 불로 완전히 태워 버린다(17:16).
•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17:8)이고, 멸망의 장소는 ‘불못’(20:15)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1:8)이시다.
◈ 권세 있는 천사가 5:2, 10:1에 이어 다시 등장. ‘큰 음성’으로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음을 선포한다. *역사적인 바벨론은 A.D.539년에 바사 제국에 의해 무너졌다. "갑자기" 무너질 것이 예고(예레미야 51:8)되었고, 실제로 바벨론의 벨사살 왕이 큰 잔치 도중 죽임을 당하자 메대 사람 다리오가 왕위를 얻었다(다니엘 5:31-32). 두 바벨론 모두 갑작스럽게 멸망한다.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여들었다. 왜?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의 징조를 묻는 제자들에게 하신 대답. "주검(시체)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마태 24:28; 누가 17:37) cf. 19:17-21
▣ 바벨론과 함께 만국, 땅의 왕들, 땅의 상인들(매매하는)이 무너진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바벨론이 무너지기 전에 그곳에서 나와야 한다(18:4). 종교개혁 당시 마르틴 루터는 「교회의 바벨론 감금」(1520)이라는 논문을 썼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영화로움과 사치를 ‘갑절의’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주신다. 그런데도 바벨론은 정신차리지 못하고 "나는 여왕(하나님)이다. 과부도 아닌데 애통할 일이 뭐가 있겠는가?"라고 말한다(18:7). 재앙이 하루 안에 찾아왔는데 땅의 왕들에게는 마치 ‘한 시간’처럼 느껴졌다. 사망(망하게 하고), 애통함(벌거벗게 하고), 흉년(그의 살을 먹고), 불에 살라짐. 17:16의 상황 그대로다! 하나님은 짐승과 열뿔을 사용하셔서 ‘큰 음녀’ 바벨론을 심판하신다.
◈ 땅의 상인들은 짐승의 우상을 경배한 대가로 오른손이나 이마에 ‘짐승의 이름 (이름의 수)’을 받을 수 있었다(13:15-16).
Q. 그들은 무엇을 사고 팔았을까? • 금, 은, 보석, 진주 • 세마포, 자주 옷감, 비단, 붉은 옷감 • 각종 향목, 각종 상아 그릇 • 값진 나무, 구리, 철 대리석 등으로 만든 그릇 • 계피, 향료, 향, 향유, 유향 • 포도주, 감람유, 고운 밀가루, 밀 • 소, 양, 말, 수레 • 종들, 사람의 영혼들 울고 애통하는 상인들은 땅의 왕족들이다(18:23). 다 울고 애통하는 가운데 하늘의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만은 바벨론의 패망을 즐거워할 것이다(18:20). 하나님이 마침내 심판을 행하셨다.
▣ ‘큰 맷돌 같은 돌’이 바벨론의 운명을 잘 보여준다. 바벨론이 ‘작은 자들’을 실족하게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마가 9:42). 누구? 바벨론의 번영을 찬양하는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18:22). 선지자들, 성도들, 땅 위에서 죽임을 당했던 사람들의 피가 바벨론 성 중에서 발견된다(18:24). 결정적인 유죄의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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